올해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에 전년보다 75% 늘어난 149억6천900만원이 투입된다. 국비 12억800만원, 도비 4억3천500만원, 군비 65억5천만원, 자부담 67억7천600만원을 포함한다.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로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장기성 필름과 측·천창 자동개폐기,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인발파이프 설치 등이 추진되며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성주군은 참외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앞서 2018년 40억원대에 불과했던 사업비는 점진적으로 확대돼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되며 증액된 예산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참외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만큼 최근 소비위축과 경기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지자체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성주군청 농정과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등의 영향으로 참외 생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집중적인 시설지원을 통해 재배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안정적인 참외 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넘어 7천억원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2025-07-17 오후 04:59:0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