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영어체험센터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강했다.
영어캠프는 성주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에 걸쳐 각 4일씩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성주군 학생들의 영어 참여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28일부터 3~6학년별 4개의 반으로 나눠 수준별 캠프가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때 집에만 있으면 심심한데 학교에 나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할 생각을 하니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어민 강사는 “수업에 최대한 많은 국가의 문화를 넣으려고 노력했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참여하는 수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