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가 ‘2025년 폭염 취약계층(사각지대) 어르신 보호 대책’에 앞장섰다.
이번 대책은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2천37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시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보호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원 150여명이 폭염도우미(쿨 서포터즈)로 나선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영희 성주군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 분들과 한마음으로 폭염 해제시까지 읍면 및 군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