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종묘(주) 대구지점에서는 지난 3일 참외 최대 주산지인 경북 성주에서 관내 참외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외재배 농가의 영농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1백50여명의 참외농가와 농약시판상이 참석,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젠타종묘(주) 대구지점 권희안 지점장의 개회사와 성주군의회 배판곤 의원의 축사가 있은 뒤 농업기술센터 백철현 계장의 고품질 참외재배 방법과 관련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신젠터종묘(주) 기술개발실의 이광진 차장은 참외와 대목품종에 대해 신젠타코리아(주) 이정락 차장은 농약소개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품종평가회에는 관내 37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젠타종묘의 금보따리, 금미은천참외 등을 출품, 미리 실시한 참외재배포장 상태와 함께 당도, 색깔, 과형 등을 위주로 권희안 지점장과 백철현 계장이 심사했다. 심사결과 성주군 월항면에서 금보따리참외를 출품한 박오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품종평가회에 출품한 37농가 전원에게는 신젠타종묘의 참외종자가 부상으로 지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호텔이용권, 분문기, 기념품 등 다양한 부상이 지급됐다. 권희안 지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주지역 참외품종평가회는 신젠타종묘의 참외종자 판매를 활성화하고 참외재배 농가에게 재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외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향후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