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교육청(교육장 채기수)은 제 21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성주초등학교에서 「성주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기대 도의원, 김원구 농협군지부장, 조송래 성주소방서장, 조희제 한전 성주지점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 및 교육청 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대회를 열었다.
채기수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제자들이 국가발전을 위한 힘으로 작용할 때 교육가족의 힘도 함께 생긴다』며『이번 대회로 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돈독한 상호신뢰와 제자사랑으로 성주교육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시작에 앞서 우수한 지도로 교육활동 전반에 공헌을 한 공적을 인정받은 교사 50여명에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교육감, 경상북도지사, 교육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경기는 성주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의 17개팀으로 나누어서 면단위 및 학교별 대항으로 9인제 3판2승제의 경기방식으로 열렸다.
한편 이날 대회의 우승은 초전면(봉서초등, 초전초등)이 차지했고, 2위는 가천중ㆍ고등학교가 3위는 성주중앙초등이 각각 차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