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4-H연합회(회장 정철영) 회원 및 선배회원등 150여명은 지난 21일 월드컵 손님맞이 가야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명산 8경의 하나인 가야산의 최고봉인 칠불봉(1,433m)을 비롯하여 해발 1,000m 이상 봉우리들의 웅장함과 기암괴석의 신비로움을 감탄하며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에 땀을 식히면서 회원들은 힘겨운 산행에 보람을 느낀 가야산 등반대회가 되었다
또한 4-H회원들은 월드컵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고장의 자랑인 가야산 가꾸기 자연보호 활동을 하여 지, 덕, 노, 체 4-H회 이념 실천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박춘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가오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축구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할 것이다』며 『그러기 위해 월드컵 손님맞이를 위해 우리지역의 문화와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는데 있어 4-H회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4-H 후원회에서는 우수 학교 4-H회원 박정애(가천고), 장정희(명인정보고), 류정은(성주여고), 박상민(성주통합고) 4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4-H회 육성 및 활동에 힘이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