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사랑 성주모임(회장 이태자)이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야생 분화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성밖숲 성문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꽃 전시회는 우리꽃사랑 성주모임 회원 15명이 우리 꽃을 사랑하고 보존ㆍ보급할 것을 목적으로 한 우리의 것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정미정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복주머니난, 개승마, 초롱꽃, 기린초, 꿩의다리, 구름구절초등 총 60여점의 야생화가 전시됐다.
이태자 회장은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사람들에게 우리 고장 가야산 일대 약 6백여종의 아름다운 야생화로 자연의 소박함과 정겨움을 전해주었으면 바람으로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