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급변하는 농촌여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02년 신규 후계농업인육성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1명의 21세기 첨단농업의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의 무더위도 잊은채 농장주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지난 1981년부터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1,500여명의 후계농업인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농업의 중심역할에 앞장서고 있어 후계농업인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WTO농업협상에 따른 농정 추진방향 및 성주형 농업육성방안에 대한 농업기술센터소장(박춘근)의 특강과 영농규모화 사업, 농산물의 브랜드화구축, 농업정보화 및 농가경영컨설팅, 고품질 참외생산기술 등 다양한 교육으로 후계농업인의 자질을 새롭게하여 영농경영목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수경 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은 읍면경영인회장들과 같이 참여하여 신규 후계농업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후계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동질감을 주는 알찬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