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별고을 운동장에서 2017년 성주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체육교육의 정상화와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기본운동 기능을 배양해 뛰어난 신인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트랙과 필드경기로 군내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등 19개교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초등A부와 초등B부, 중등부 등 학교 규모로 나눠 치러진 이 대 회에서 초등부는 성주초와 가천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 경기는 개인전으로 치러져 우수선수 발굴의 장이 됐다.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성주군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한 선수를 조기 발굴해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