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희망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북희망일자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성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진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창출사업이다. 성주형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방역·행정·급식업무 보조 등 4개 분야 50여개의 공공사업장에 304명을 선발 및 배치하며 지역경제 안정에 공헌했다. 군은 예산집행률, 채용목표 달성률, 목표달성 난이도(국비 예산기준) 정량평가, 우수사례 정성평가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내년에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희망일자리사업외에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113명에게 일자리 기회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