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이하 자총)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총이 주관한 행사로 이재동 지회장과 회원, 성주군 관계자에 이어 성주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이용하는 아동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가정용 태극기 150세트와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총 이재동 회장은 “무더위에도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를 실천함으로써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통합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로 6‧25 재현음식 나누기, 안보 강연회, 취약계층 물품 전달,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안보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