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소속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공공시설 종사자의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이송을 포함한 대민업무와 함께 취식하는 소방업무 특성상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소방현장활동 및 행정상의 공백을 방지하고자 전 직원이 검사에 참여했다.
송인수 서장은 “소방기관내 코로나19 감염은 국민의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