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 등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사실상 확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신규 국·도비 예산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또한 최초로 본예산 5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성주참외 조수입은 2년 연속 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성주미래 성장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에 나선다. 군은 포스트 남부내륙철도시대를 대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역세권 배후지역을 개발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치유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크게 3축의 발전전략을 구상한 후 성장동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외 중점 추진과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달라지는 도심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정책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군민의 삶 보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사업추진 등이다. 이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와 관련,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이 군수는 “인근지역과 협력 및 상생의 방향으로 새로운 관광권역을 꾸려나갈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아직 유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따라 말을 아꼈다. 올해 탈락이 결정된 ‘제2차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질문에는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지정 승인기준을 잘 분석해 보완 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참외연작으로 인한 토질저하 해결방안과 3차산단 구성계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천환경조성사업 등의 추진내용이 공유됐다. 이 군수는 “올해 대규모의 사업뿐만 아니라 작은 사업도 꼼꼼히 챙기며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의지로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군정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 성주군과 성주신문·성주방송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최종편집:2025-08-14 오전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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