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1일 경북통상(주), 경북수출기업협회와 3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북통상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출자한 제3섹터형 지방공기업으로 도내 각 시·군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 공산품 등의 수출을 지원한다.
경북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간 상호협력 채널 제공으로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단체다.
군은 양 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내 주요 소비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길 희망한다.
이날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경북통상과 관내 2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품 대외구매 및 판매노하우 교환 등 상담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업체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농식품뿐만 아니라 각종 소비재 상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