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성주군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비대면 형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지만 보건소 방문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서비스는 전화 또는 대면으로 6개월간 9회차 이상 진행되며 대상자 자택 및 직장으로 12주간 매주 1회씩 니코틴보조제, 금연강화물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배달한다.
아울러 금연키트 수령 및 금연수첩 인증 등 미션을 통해 금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금연 4주차, 12주차, 6개월 성공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현재 보건소는 비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현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이동 및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930-8179, 8197)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