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 송준국(사진) 조합장이 지난달 29일 ‘2021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이하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에서 경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가 주최 및 주관한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매년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경영혁신 등 다방면에서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한다.
송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취임이후 2년간 참외유통센터 공판사업 100억원 돌파, 상호금융대출 800억원 달성, NH농협생명이 선정한 ‘BEST CEO’상 수상, 제23회 농협생명 연도대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경영혁신을 이뤘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에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조합원의 영농의욕을 고취시켰다.
이밖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농자재교환권과 생활물자상품권을 지급하고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조합원의 영농·가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송 조합장은 다양한 내실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부흥을 견인한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쓴 바 농업의 가치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보단 농협 구성원의 협력 및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성주참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조합원과 고객, 지역사회 등과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