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지난 9일 군은 월남참전유공자인 선남면의 김형찬씨를 만나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후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단체연합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러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각 보훈단체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훈단체 회원들은 통합보훈회관 건립과 보훈수당 인상을 제시했으며 군은 적극 검토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형숙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취소 및 연기된 보훈행사가 올해는 방역지침에 따라 무사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보훈단체연합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단체의 회원수 6천175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