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성주읍 대흥2리, 선남면 도흥3리, 벽진면 외기2리 등의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대한 생활전반을 점검했다.
기간 동안 대상가구에 대해 비대면으로 안부를 묻고 방문상담을 병행했다.
특히 상황이 심각한 취약계층 10여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 취약계층 점검활동은 각 마을의 주민리더와 방천밴드(선남면), 두루두루봉사단(성주읍) 등 마을에 구축된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주도복지모델의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이 시범마을을 넘어 관내 전역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