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소속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월 1만원의 회식비 및 문화활동비, 대리비, 희망냄비(포장음식 구매) 참여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시행한 ‘불금 먹·자·쓰·놀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수·금요일로 확대됐다.
기간 중 관내에서 소비활동을 했을시 지출증빙 확인 후 월 1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직협에서 거둔 회비 중 일부를 되돌려주는 것으로 총 2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상우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나 소비 붐을 일으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직협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