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신규공무원의 `시보떡` 문화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가 관습철폐에 나섰다.
시보떡은 신규 공무원이 정식으로 임명되기 전 시보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및 동료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건네는 떡이다.
직협은 시보떡 문화를 대신해 시보기간 동안 고생한 신규 직원과 그들의 업무를 도운 해당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우 회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적극 청산하고 선진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