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새내기 공무원 길라잡이 위촉식’이 지난 2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신규 공무원의 이·퇴직을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직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36명과 신규 공무원 36명이 참여하며 12개조로 나눠 오는 4월 말까지 지역안내 및 업무노하우 전수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티타임, 와인수업 등에 임한다.
신규 공무원 A씨는 “첫 사회생활이라 모든 것이 낯설지만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와 동료가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우 직협회장은 “신규 직원들이 하루빨리 공직생활에 적응하길 바라며 늘 직원들과 소통해 일하기 좋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