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성주 효요양병원에서는 의료진 및 시설 종사자, 환자 등 7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우선순위지침에 따라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시설 등의 65세 미만이 접종대상이다.
같은 날 성주보건소에서는 실로암 노인전문요양원 의료진, 구급차 운전자 등이 별도로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에 이어 이달 2일에는 가야e요양병원, 대경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및 시설 등에서 1차접종이 이뤄졌다.
관내 12개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미만 총 387명이 우선접종 대상자이며, 1차접종 이후 8~12주 간격으로 2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일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