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체험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관내 대표 수상레저시설인 아라월드투어가 선정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테마체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계절 쉼과 치유가 있는 성주호 아라월드 체험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2천400만원을 확보했다.
도비 2천400만원, 군비 5천600만원, 자부담 3천만원 등 총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체험·체류형 생태관광자원을 발굴 및 개발할 계획이다.
이색적인 테마별 체험관광자원을 개발해 기존 아라월드내 체험프로그램 및 기반시설과 연계할 계획이다.
글램핑장, 캠프닉장, 해먹체험장, 수상카페 등을 신규조성하고 주변에 위치한 성주호둘레길, 독용산성 탐방객을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 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이용금액 할인 및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등 체험교실을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설치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아라월드는 가야산, 성주호둘레길, 무흘구곡을 포함한 생태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교차하는 지역관광지의 핵심거점”이라며 “향후 생태둔치공원 조성, 성주호관광지 지정 등을 추진해 서부권 관광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