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군은 접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꾸렸으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동의서를 받는다.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읍면별로 4~6명의 전담팀을 구성한 후 백신예방접종 및 동의서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어르신 대상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에도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지역 어르신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의 어르신 800여명은 해당시설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