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달 2일까지 지역민대상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별지기’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집배원, 부동산중개인, 수도·가스검침원, 편의점,식당 등 생활밀착 직종 종사자 및 경찰,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한 신고의무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다.
사회복지와 이웃에 관심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이장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의 무보수·명예직 인적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 12월 구성 후 현재 28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내 위기가구가 증가하면서 별지기를 확대 운영한다.
별지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발굴하고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별고을 지킴이란 뜻을 가진 별지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