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주경찰서와 우리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 연계해 관내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중교통시스템이 미비한 농촌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을 포함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다음달 14일까지 4회에 걸쳐 학과시험반을 운영하며 성주경찰서는 교재비, 우리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은 차량지원과 강사, 장소협조 등을 지원한다.
가족지원과 가족돌봄담당은 “결혼이주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응원하며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활동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