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병환 군수 및 군 관계자 등은 성주호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전반을 점검했다.
가야산 선비산수길 탐방코스 중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총 길이 23.9km구간이 1차 조성됐다.
현재 미개설구간인 신성삼거리부터 성주호제방까지 데크 등 2.3km를 조성하고 주차장과 공원을 포함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토대로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현재 추가 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주호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향후 성주호 생태둔치공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주호 중심의 생태관광을 집중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시대 언택트 관광에 부합하는 관광프로그램 적극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