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지난달 31일 도내 아열대작목 재배농가 60여곳이 참여하는 ‘아열대과수 연구회’를 결성했다. 아열대과수 연구회는 시군별 아열대 재배농가를 연결하고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작목 재배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 및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간 기술정보 공유 및 민·관이 함께하는 세미나 개최, 선진지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아열대작목 재배기술을 향상시켜 시장 교섭력과 통합브랜드 육성을 추진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인다. 농기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지난 2016년부터 아열대작목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재배매뉴얼 개발에 힘썼다. 농기원 관계자는 “아열대과수 연구회는 농업현장의 소통창구로 재배기술 보급에 동반자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아열대작목 재배농가는 총 171곳이며 면적은 37.5ha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시장성이 있는 한라봉, 천혜향을 포함한 만감류와 애플망고 등에 대한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