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늘리고자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차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공공기관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VLOG(브이로그)를 통해 흥미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자기소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진로적성검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포함한 도내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취업준비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도내 인재채용 실적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942명으로 특히 작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170명의 지역인재가 채용된 바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시행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제도는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돼 금년의 경우 27%, 내년에는 30%까지 적용한다.
채용설명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이전 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채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코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