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9일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통화그룹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재난안전통신망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날 송인수 소방서장 주재로 이동승 경찰서장, 박노선 부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공동대응 훈련을 가졌다.
특히 기존의 무선단말기는 음성 및 영상통화만 가능했으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문자메시지, 사진, 동영상까지 전송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향후 보건소, 군부대, 병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송인수 서장은 “재난발생 시 기관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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