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경 대가면 대천리 강변에 세워둔 화물탑차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A(51)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전소된 차량내부에 술병과 휘발유통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 밤 12시경 초전면 자양리 단독주택 옆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출동했다.
이 사고로 내부에 놓인 참외박스와 선별기 등 집기류가 소실돼 약 8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성주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출동 후 1시간내 진화를 완료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