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4일 벽진면 자산저수지를 찾아 수질보전 목적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도 함께한 가운데 저수지내 부유물과 영농폐비닐, 빈 농약병 등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김영덕 전우회장은 “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라며 “단편적인 수중정화활동만으론 수질개선이 어려우니 전 군민의 관심을 모아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해병대전우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중 환경감시 및 재난·인명구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관내 수중정화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