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건설안전과 관계자 등은 지난 4일 용암면사무소에서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019년 6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동락지구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실시해 오는 10월 용역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용암면 동락·기산·문명리 일원의 후포·동락·기산·문명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한다.
배수펌프장 2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L=5.67km를 정비한다.
또한 지방하천인 신천 L=1.4km와 교량 1개소 등을 정비해 상습적인 내수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한다.
건설안전과 관계자는 “숙원사업을 해결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중앙정부의 사전설계 검토를 거쳐 승인 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