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삼산1리 농촌문화복지회관이 조성된 가운데 지난 8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군 관계자 및 주민 등 70여명이 모여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농촌문화복지회관은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말 공사가 완료됐다.
약 1천㎡ 부지에 연면적 187㎡의 단층건물로 세워진 복지회관은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내·외부 화장실 등을 갖춰 이용편의를 높였다.
특히 주민의견을 반영해 탁 트인 거실을 만들어 활용도를 넓혔다.
삼산1리 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농정과 관계자는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하고 휴식을 취하며 주민간 화합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 발열여부 확인,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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