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참돌이참순이광장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읍면별로 모아둔 농약빈병, 약통, 종이류 등 트럭 50대 분량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새마을회는 매년 10월경 연 1회 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택배와 배달음식 이용량에 따라 5월과 10월 연 2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한다.
새마을녹지과 새마을담당은 “그린뉴딜시대를 맞아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는 중요한 의무”라며 “매년 묵묵히 자원 모으기를 실천하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재활용품을 매각해 나온 수익금 일부는 향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