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스마트팜 기술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설베드 양액재배 등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기능성 참외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소득 상품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공동연구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군은 스마트기기로 시설참외하우스를 제어하는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를 조성한 가운데 내년까지 180호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까지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농가별로 참외 디지털 생육정보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외 고설베드 양액재배시스템이 정립되면 악성노동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장변화 대응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