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부터 7월 말일까지 시행하는 경제총조사(2020년 기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11일 양일간 군청 대강당에서 조사요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조사표 작성, 안전수칙, 현장조사 요령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며 우리나라의 사업체 현황과 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 조사다.
성주지역의 경우 4천956개의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경제총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는 모바일 또는 PC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시행한다.
또한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대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국가 경제정책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양상과 경제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된다”며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