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1일부터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탐방로 예약제 수용인원을 축소 운영한다.
만물상 탐방로의 경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준비된 산행 유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당초 수용인원은 평일 100명, 주말·공휴일 500명이나 탐방로 훼손도를 낮추고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탐방객간 접촉을 줄이고자 평일 60명, 주말·공휴일 340명으로 수용인원을 축소했다.
김경출 소장은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 이용 전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정일 하루 전 17시까지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