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희망나눔봉사단은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안마 등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자조모임 회원들은 문화여성복지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직접 만든 빵과 과자 등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적적했는데 말동무가 돼줘서 즐거운 시간”이라며 “다문화여성이 직접 만든 간식도 맛있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변지호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민이 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지역의 일원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