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별지기’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열렸다.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지난 2018년 제1기 367명에 이어 제2기 252명을 재구성해 위촉했다.
특히 이번 제2기는 별고을 지킴이란 의미의 별지기로 불린다.
별지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위원, 각 읍면 이장, 사회단체 회원, 금융·건설·서비스업종을 포함한 생활업종 종사자,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지원대상자 신고의무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관내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연계지원에 나선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과 선제적 지원을 위해 별지기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성주와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 별지기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주민참여 사례관리의 이해’란 주제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