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이하 헤아림 교실)’을 운영한다.
마음 챙김을 주제로 진행되는 헤아림 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보호자의 심신을 위로하고 편안한 일상회복을 돕는다.
1대1 가정방문 또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을 통해 가족상담 및 돌봄 부담을 파악한다.
또한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마음가짐 등 관련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간의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모임을 통해 심리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힐링 다이어리 ‘나를 돌보다’란 콘텐츠 심화과정을 연계한다.
보건소 치매관리담당은 “온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해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상호간 교류의 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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