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캠핑 초보자를 위한 ‘캠린이(캠핑+어린이) 페스타’가 열려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관내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구, 구미, 김천 등 인근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캠핑요리 레시피와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야영장 안전사고 대비 등 안전캠핑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임했다.
또한 친환경 캠핑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버스킹과 포토존, 캠핑카 체험 등을 즐겼다.
아울러 군은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대표 비대면 관광지인 성밖숲 방문 후 개인SNS에 인증했을 시 경품과 아라월드 할인권 등을 선착순 배부했다.
이밖에 행사 중 지역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지역상가 방문과 참외구매를 유도하며 지역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친환경 안심캠핑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소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장소내 총 73개의 캠핑공간 중 30개만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