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예품 생산업체가 모인 ‘성주군 공예가협회’가 지난 4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공예가협회는 도예, 목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공예품 분야에서 개인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20여명이 모인 단체로 지난 4월 간담회 이후 결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심산도예원 김종훈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진행될 공예가협회 창립 전시회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공예가협회가 창립된 만큼 수공업 공예분야 종사자의 생산품 홍보 및 판매과정이 원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공예분야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시켜 지역문화 저변을 확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예가협회는 김종훈 회장을 비롯한 장진영 부회장 겸 차장, 강승현 사무국장 등이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