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대가면 소망의 뜨락 강당에서 창립 제21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장내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송원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이임식은 대구 동호로타리클럽 송준성 회장, 7지역 신상숙 총재지역대표와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단, 기관·사회단체장, 클럽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병태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병태 이임회장은 “로타리의 이념인 봉사를 실천코자 지난 1년간 ‘로타리 기회의 문’을 가슴에 새기고 지역에 봉사했으나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을 도와 클럽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클럽기와 의사봉, 메달 인수인계 후 시작된 2부 취임행사는 김한태 신임총무가 맡아 진행했다.
박성률(사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지만 강한 로타리안의 힘을 믿는다”며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추문결·이진수·신경수 신입회원에게 회원패 및 배지를 전달했다.
3부 행사는 축하케이크 절단식과 축배제의, 만찬 및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제21대 성주로타리클럽은 박성률 회장을 필두로 박용진 차기회장, 강만수 차차기회장, 이경규 차차차기 회장, 김한태 총무, 김종택 재무, 이수호 사찰, 이규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이천훈 회원증강위원장, 노양현 로타리재단위원장, 윤병태 클럽관리위원장, 정해권 홍보위원장 등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