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신성강변타운 뒤편에 위치한 성주군로컬잡센터(이하 잡센터)는 미취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성공적인 면접기법 1대1 코칭 등 유익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구직자를 대상의 만족도조사에서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개설한 것이다.
앞서 잡센터는 지난 4월 엑셀과 한글프로그램 등 컴퓨터 기초교육에 이어 같은 달 명인고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잡센터 관계자는 “센터내 취업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미취업자와 인력난을 겪는 기업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잡센터는 다음달 9일 대표 채용행사인 ‘일자리 잡는 날’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구인·구직 및 취업역량강화 등 지역 일자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잡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전화(933-9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