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사단은 지난 13일 수륜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문모씨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원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은 집안의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처리한 뒤 바닥과 창틀, 방충망을 닦았다.
또한 집안팎을 소독하고 문씨부부를 위한 이불과 돗자리, 욕실화 등을 교체했다.
한편 모란봉사단은 1974년생 범띠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건우 단장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