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농업인이 모인 킹콩작목반은 지난 17일 수륜면 신파리 일원에서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콩 파종을 시연했다.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업 및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현상에 대응코자 군은 킹콩작목반과 양파마늘작목반 등 2개 작목반을 선정해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파종과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공동 경영체 조직을 대상으로 농기계 내용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