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초전농협은 지난 15일 관내 농협 중 최초로 파크골프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1기 수강생 30여명과 군의회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군의원, 배재영 초전면장, 박성규 초전파크골프 회장, 송준국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파크골프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조합원 및 농업인 대상의 파크골프교실은 다음달 중순까지 총 4회씩 2개 반으로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체육이사 및 파크골프 교육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최유환 강사를 초빙해 매주 화·목요일 2시간 동안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교육한다.
송준국 조합장은 “파크골프는 신체에 무리가 적은 전신운동으로 습득이 용이하고 비용대비 운동효과가 높다”며 “관내 농협 최초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만큼 굉장히 뿌듯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파크골프교실을 수강하며 농사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초전농협 파크골프교실은 연중 인원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