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도지부는 지난 22~23일 이틀간 가천면 소재 포천파크호텔에서 투명한 부동산 중개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황정모 경북도지부장, 김광규 성주군지회장 및 도내 23개 시·군 협회에 소속된 임원진과 박노선 부군수, 정영길 도의원, 도희재 군의원, 군청 민원봉사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지회간 친목을 도모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현 중개업의 법률상 문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중개업 종사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공동체의식 강화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중개보수 개선방안 및 중개거래 위반사례, 부동산실거래 주요 변경사항,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부동산 공시제도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중개보수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부동산 실거래에 대한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이 앞장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크숍 기간 중 김광규 성주군지회장에게 경북도의회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