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관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고분군 발굴사에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군민참여강좌를 개설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고분군역사 군민참여강좌의 경우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성산동 고분군 발굴사를 주제로 총 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1강좌 일제강점기 조선고적조사, 제2강좌 성산동고분군의 묘제와 출토유물, 제3강좌 성산동 제22호분 발굴 이야기가 각 차수별로 진행된다.
강좌는 다음달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시관내 1층 다목적강당에서 이뤄진다.
이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희망할시 전시관 누리집내 열린마당 새소식 메뉴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lh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고분군 전시관 담당은 “고분군 전시관이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군민의 교육·체험·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